삶의 이야기

빗속의 장미 축제

日陵 2025. 9. 13. 08:19

 

 

 

 

 

 

2016년 5월 24일 구구 일회 친구들과 전남 곡성 기차 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기차 마을 장미꽃 축제를 다녀왔다.구구 일회의 뜻은 1999년도에 충남 도 교육청에서 교감자격연수를 3기로 나누어 대량으로 240명을 시키었는데 우리는 1기 연수생이라 하여 구구 일회라는 명칭으로 천안시에 근무하던 연수 동기들의 모임이다. 처음에는 20여 명이 넘는 사람이었는데 교감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발령이 나지 않은 사람과 교장까지 승진하지 못하고 교감으로 퇴직한 분들이 참여하지 않아 지금은 11명만 남아 있다.

 

현직에 있을 때는 바쁘다 핑계로 잘 나오지 않던 분들도 이제는 퇴직하고 다들 4년에서 8년이 지나니 2달에 한 번 모임에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들 하고 있다. 오랜만에 나들이 한 번 하자고 하여 2년 만에 잡은 날이 비가 오는 날인데도 한 사람도 빠짐없이 참석했다. 늙은이들이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서 열이고 있는 장미 축제에 열차를 이용하여 관광을 하는 청성을 떨어 봤다.

 

처음 계획은 열차 마을에 도착하여 섬진강 레일바이크를 타고 기장역에 있는 섬진강 주변을 거닐다 증기기관차를 타려는 생각으로 내가 추천하여 가게 되었는데 비가 오니 다 취소하고 장미꽃 축제마당만 관광하고 식당에 들여 흑돼지에 소수 한 잔 마시는 것으로 관광을 마첬다. 하얀 머리에 주름진 얼굴이지만 아직도 마음만은 청춘인지 입만은 살아서 너털웃음을 웃으면서 즐긴 추억의 '빗속 장미꽃 축제'가 되었다.

 

나는 친구들에게 구구 일회 뜻을 1999년도 1기 연수생이란 뜻에서 벗어나 이제는 99세까지 건강하게 살다 하루만 고생하고 죽자는 뜻으로 구구 일회라고 하자는 제안을 하자 모두 좋다고 하여 지금은 구십구 세까지 살자는 모임으로 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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