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표지
책 소개
*** 붉은 주마등은 본 작가가 2023년에 시음사를 통하여 출판한 장편 소설로 몇 차례로 나누어 연재하고자 한다.
작가의 말
이 소설은 2022년 8월, 80년 만에 내린 폭우 피해로 우리나라 서울에 있는 신림동에서 여성 세 사람이 반지하주택에서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서초동에서도 반지하에서 살고 있던 노인 한 사람과 흑석동에서는 폭우 피해 현장을 정리하던 구청 소속 60대 남성이 폭우로 쓰러진 나뭇가지와 전선을 정리하다 감전되어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본 작가는 이들의 죽음이 너무 애처로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신림동에서 일어난 사건을 재조명하여 그들이 침수된 물에 갇혀 있는 모습을 소설화해 본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작가가 그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가상의 세계를 그려본 것이다.
옛 속담에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는 속담이 있다.
시냇가로 흘러가야 할 빗물이 폭우로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맨홀 뚜껑이 열리면서 주택가로 덮쳐 빌라의 반지하주택 현관문 틈새와 창문 틈새로 흘러 들어온 물이 집안 천장의 40cm까지 찾는데, 그 속에서 40대 여성이 슬기로운 대처로 장애인인 언니와 어린 딸을 달래며 119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텨내는 인간의 생명에 대한 애착과 끈질긴 인내력을 표현한 글이다.
주인공은 반지하주택에 침수된 물속에 갇혀서 옴짝달싹도 못 하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머릿속으로 스쳐 가는 주마등 같은 지난날 희로애락(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의 추억으로 불안을 떨쳐 내며 언니와 딸을 보호하는 모습을 하나의 소설로 표현해 본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도 본인이 이런 어려운 상황에 부닥트린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상상하면서 읽어 보신다면 옛 속담의 의미를 이해하리라 믿는다.
2013년 월
목차
1. 정신을 차려보니
2. 내가 사는 집
3. 물과의 싸움
4. 물속에 갇혀 버린 신세
5. 살기 위한 몸부림
6. 이룰 수 없는 사랑
7. 믿음
8. 구원의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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